[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오늘날씨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일부 지역은 수은주가 30도를 넘으면서 자외선과 오존 농도가 짙었다.

부산기상청 오늘날씨 예보 및 기상전망에 따르면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경남서부지역 지리산 부근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과 함께 소나기가 오고 있다.

   
▲ 내일날씨예보. /자료 제공=기상청

소나기는 섬진강 부근을 따라 남진하면서 발달하고 있어 비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9일 11시부터 24시까지)은 부산, 울산, 경상남도 5~20mm.

내일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행으로 맑은 가운데 서울 31도를 비롯 오늘과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낮 동안은 자외선이 강해지고, 오존농도도 올라감에 따라 야외활동에 주의해야 한다. 불쾌지수도 높다. 더위는 주말인 모래까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내일도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한여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주말인 모레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경남 북서내륙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요인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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