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한올바이오파마의 주가가 10일 연속 급등세를 펼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현재 한올바이오파마의 주가는 전일 대비 6.5% 오른 2만785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이어진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현대증권은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해 최대주주 대웅제약과의 영업부문 시너지 발생으로 의약품 제조 및 판매 기존부분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해 7월 대웅제약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1회성 비용(임직원 위로금 지급, 중복품목 구조조정)으로 매출액 800억원(YoY -1.1%), 영업손실 42억원, 당기순손실 7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대웅제약과의 영업 등에서의 시너지효과로 조만간 경영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올바이오파마의 경우 최근 12년동안 연구개발비 1320억원을 투자해 신약개발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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