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물론 동반 할인혜택도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무더운 날씨로 워터파크 등 물놀이를 떠나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계절이 돌아왔다. 이에 따라 카드사에서도 물놀이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마련하고 있다.

   
▲ 워터파크 등 물놀이를 떠나는 계절이 돌아옴에 따라 카드사에서도 이와 관련해 다양한 이벤트들을 마련하고 있다./하나카드, BC카드


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맞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오션월드 만원의 써프라이즈'를 진행한다. 

하나카드는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 하나카드 결제 시 본인에 한해 입장권을 1만원에 제공한다. 또한 동반 4인까지 입장권 3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비발디파크 오크·메이플·파인동 객실을 특별가에 제공(금·토·공휴일 제외)한다.

아울러 오션월드에서 하나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이달 1일부터 하나멤버스 App 쿠폰함에 제공되는 '썬베드 주중·주말 50% 할인쿠폰(1만원권)'과 '카바나 주중 50%, 주말 30%할인쿠폰'을 사용해 더욱 부담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하나카드는 경남 김해 소재의 국내 최대규모 워터파크인 롯데워터파크에서도 6월 한달 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멤버스 회원이 하나카드로 결제 시 본인에 한해 입장권을 1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하나멤버스 회원이 아니더라도 하나카드로 결제할 시 2만2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BC카드는 6월 한 달 동안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0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현장 매표소에서 BC 신용카드로 이용권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동반 1인 이용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동반 3인까지는 추가 이용권 구매 시 최대 4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BC 신용카드로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을 결제한 고객과 1+1 혜택을 받은 고객 2명 모두에게 추가로 당일 에버랜드 야간 이용권(18시 이후)을 무료로 제공한다. 당일 구매한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을 에버랜드 입장 게이트에 제시하면 에버랜드 야간 이용권으로 바로 교환 가능하다.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 1+1 혜택과 에버랜드 야간 이용권 증정 행사는 전월 실적에 관계 없이 BC 신용카드 고객이면 행사 기간 중 1회 제공한다. 단, BC 로고가 없는 카드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되며 캐리비안 베이 대인 이용권 구매 시 혜택이 제공된다.

우리카드는 이달 30일까지 국내 최대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서 '이용권 1+1' 행사를 진행한다. 우리카드는 현장에서 우리카드의 신용카드(법인카드 제외)를 이용해 결제하는 고객은 1명 가격으로 2명의 이용권을 살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다음달 9일까지 케리비안 베이에서 성수기에는 본인 36~50%와 동반 3인 20% 현장할인을, 비수기에는 본인 30%와 동반 3인 20% 현장할인을 제공중이다.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는 이달 말까지 20~25% 현장할인을, 같은 기간 오션월드에서는 본인 30%와 동반 4인 20% 현장할인을 해준다. 

현대카드는 6월 한달간 현대카드M·M2 Lady, M Family, V, T, W 등 에버랜드 제휴카드를 소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 결제 시 본인과 동반 3인까지 할인해준다. 

이달 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미들시즌에는 주간권 웹 예매시 2만5000원, 현장결제시 2만7000원으로 오후권은 현장결제 2만3000원에 제공하며 동반 3인은 3만1000원 결제할 수 있다.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하이시즌에는 주간권 웹 예매시 2만5000원, 현장결제는 3만원으로 오후권은 2만5000원에 결제가능하며 동반 3인은 3만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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