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제20대 국회가 13일 개원한다.
이번 20대 국회는 여소야대(與小野大), 3당 체제 등 특징적인 환경 속에서 발을 내딛는다는 특성을 띤다. 다양성이 제고된 만큼 여야 간 사생결단의 대립과 폭로전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있다.
20대 국회는 이날 오전 개원식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의 개원 연설과 정세균 국회 의장의 개원사를 듣고, 의원 전원이 선서하는 것으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박 대통령 국회 연설은 약 4개월 만으로, 특히 4‧13 총선 이후 처음이어서 그 내용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회는 개원식에 이어 오후 다시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상임위원장을 선출해 원 구성을 사실상 마무리한다.
여야는 상임위원 배정도 막바지 조율 작업을 거치는 단계여서 늦어도 하루 이틀 내로 상임위 구성이 완전히 마무리될 것으로 예측된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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