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원없이 잠좀 자고 싶네요. 쪽잠도 이제 이력이 났어요. 보나파르트 나폴레옹 황제는 전쟁이 일어나는 마상에서 쪽잠을 자고도 수많은 전쟁을 승리고 이끌었다고 하는데, 전 일주일내내 한시간밖에 못자요."
요즘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기는 최대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SBS방송). 별 그대에서 전지현과 열연하는 김수현은 요즘 스케줄이 워낙 빡빡해 하루 1시간 토막잠으로 보낸다. 수현의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는 “섭외가 들어온 수많은 광고찍는 일정도 워낙 많아서 낮에는 카피촬영을 하고, 저녁에는 별그대 드라마 촬영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별그대에서 김수현은 400년 이상 지구에서 살아온 외계인으로 설정돼 있다. 이로인해 아득한 조선시대 모습까지 촬영하기위해 사극 세트장도 가야 한다. 지금 사는 현대세트장과 조선 봉건시대 세트장을 바삐 오가며 강행군을 하고 있다.
국민배우, 시청률 보장 김수현의 하루는 참으로 바쁘다. 팬들은 그가 건강을 유지하면서 연예활동을 해주길 바라고 있다. [미디어펜=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