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동원F&B에 따르면, 동원라면참치는 그동안 라면과 참치캔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던 참치를 라면에 넣어 먹는 레시피에 착안해 참치의 용도를 더욱 넓히기 위해 개발됐다.

실제 지난 3월 타 업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컵라면 제품인 동원참치라면은 ‘모디슈어 라면’으로 주목받으며 출시 전부터 SNS에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4월 한 달 만에 70만개가 팔리기도 했다.

토핑용 참치의 가능성을 확인한 동원F&B는 담백한 살코기참치, 얼큰한 고추참치, 고소한 치즈참치 3종을 출시, 소비자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최적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제품별 원료 배합을 각각 달리했으며, 국물에 풍미를 더해주는 특별소스와 함께 라면의 식감을 살려주는 야채 등도 함께 넣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라면참치를 통해 라면 시장을 시작으로 참치의 활용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용도에 활용할 수 있는 특색있는 참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