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휴가계획 세운다면 꼼꼼히 살펴보면 도움 될 것"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저비용항공사(LCC)가 특가항공권을 앞 다퉈 선보이고 있다. 노선증편 운항기념부터 여름방학을 겨냥한 특가항공권까지 출시 목적은 다양하나, 대부분 탑승기간이 7월이기 때문에 이 기간 휴가를 계획한다면 꼼꼼히 살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내년 휴가를 미리 준비하는 이들이라면 에어아시아의 프로모션을 눈여겨 봄 직하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오는 7월부터 부산-도쿄, 부산-삿포로 노선 증편운항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편도 총액운임 기준 부산-도쿄 9만3000원, 부산~삿포로는 10만3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탑승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 에어부산의 부산-삿포로 노선은 오는 7월 1일부터 주3회에서 주5회로 증편 운항된다./에어부산


에어부산의 부산-삿포로 노선은 오는 7월 1일부터 주3회에서 주5회로 증편 운항된다. 기존 화, 목, 일요일 스케줄에 월요일과 금요일이 추가됐다. 증편되는 항공편은 부산에서 오전 9시30분에 출발하며 삿포로 출발 시간은 12시 55분이다.

또 오는 7월 4일부터는 부산-도쿄 노선을 하루 1회에서 2회로 증편한다. 증편되는 항공편은 부산에서 오후 2시35분에 출발하며, 도쿄에서는 오후 5시 30분에 출발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이스타항공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19일까지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선 및 국제선 일부 노선의 항공권을 특가 운임으로 제공하는 행사로 노선별 편도 총액운임 기준 국내선 항공권은 1만5900원부터 제공된다. 특가 탑승기간은 7월 1일부터 13일까지로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웹에서 예약 가능하다.

국제선 또한 편도 총액운임 기준 △인천-후쿠오카 6만8000원 △인천-도쿄 10만2000원 △인천-오사카 9만3000원 △인천-오키나와 10만2000원 △인천-타이페이 9만9000원 △인천-홍콩 12만9000원 △인천-방콕 15만4200원 △인천-씨엠립 14만2000원 △김포-송산 10만9000원 △부산-오사카 5만8000원 △부산-방콕 14만4200원부터 제공된다.

중국 노선 또한 편도 기준 △인천-지난 8만7000원 △청주-푸동 9만2000원 △청주-다롄 9만2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대구국제공항 출발 노선에 대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21일까지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해당 노선은 △대구-제주 △대구-오사카 △대구-타이베이 △대구-괌 대상이며 여행기간은 오는 11일부터 7월 21일까지로 노선별 일부 제외기간이 있다.

편도 총액운임 기준 △대구-제주 1만5900원 △대구-오사카 5만9000원 △대구-타이베이 6만3000원 △대구-괌 9만63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 에어아시아는 2017년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빅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에어아시아


에어아시아는 2017년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빅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 항공권은 오는 19일까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서울, 부산 출발 편도 기준으로 제세금이 포함된 운임이다.

이번 빅세일 프로모션은 내년 1월 4일부터 8월 21일까지 출발하는 에어아시아의 전 노선에 해당된다. 인천 출발 직항인 △마닐라 노선은 8만9000원부터 △쿠알라룸푸르 △방콕(돈므앙) 노선은 9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부산 출발 직항인 쿠알라룸푸르 노선도 9만 9000원부터 특가로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에어아시아의 간편환승(Fly-Thru) 서비스를 이용해 여행이 가능한 신규 취항지 △인천·부산-테헤란과 △인천-모리셔스 노선은 23만4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인천·부산-호주 퍼스 노선은 16만3000원부터 △멜버른 노선은 20만3000원부터 △부산-시드니 노선은 20만4000원부터 △인천-시드니 노선은 21만8000원부터 △오클랜드 노선은 27만6000원부터 시작한다.

동남아시아 인기 휴양지 싱가포르 노선의 특가 항공권은 12만3000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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