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주민센터가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로 전환되는 가운데 새로 채용된 9급 공무원 1000여 명이 7월 배치를 앞두고 있다.
서울시는 9급 공무원시험 합격자 1151명을 홈페이지에 발표하면서 다음달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에 5~6명씩 배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채용자가 배치될 동주민센터는 283개다.
9급 공무원 합격자는 장애인·저소득 포함 9급 일반 838명, 시간선택제 148명, 민간경력자 165명이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운영하는 등 복지업무가 늘면서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대거 확충했다. 관련 인건비의 75%는 서울시에서 지원한다.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동별 2∼3명에서 7∼8명으로 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례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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