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KT가 사용자 편의성과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한 ‘올레 tv 모바일 앱’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 KT는 매주 다양한 릴레이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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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모델들이 야외에서 올레 tv 모바일 앱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KT |
15일 KT에 따르면 올레 tv 모바일은 통신 3사 누구나 스마트폰 및 태블릿으로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TV로 80여개의 실시간 채널 및 11만여편의 VOD 영상을 제공한다.
KT LTE 데이터 선택 499·Y24 499이상 요금제 가입자의 경우는 올레 tv 모바일 월정액 서비스(월 5000원)가 2년간 무료로 제공되며 올레 tv 신규·재약정(10요금제이상) 가입자의 경우는 1년간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개편으로 올레 tv 모바일 전 채널을 FULL HD로 감상할 수 있다. 기존 HD급 화질(최고 2M, 720P)로 제공되었던 실시간 채널이 최고 4M, 1080P의 FULL HD로 제공된다.
고객이 설정 가능한 화질의 대역폭 역시 기존 500K~2M의 화질에서 1M~4M급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져 더욱 선명한 화질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개인화된 모바일 TV 특성을 최대한 부각할 수 있도록 앱 실행시 고객의 취향대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도록 화면을 개선했다.
일반적인 홈 화면 뿐 아니라 고객의 시청이력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 추천을 제공하는 MY TV 화면, 실시간 채널 화면 등을 첫 화면으로 구성해 고객의 취향을 최대한 반영했다.
올레tv와 올레 tv 모바일 동시 이용 고객을 위한 편의성도 높였다. 기존 일부 VOD에서 가능했던 이어보기(페어링) 서비스가 이번 개편으로 월정액 콘텐츠팩 상품에도 확대 적용했다.
올레tv 또는 올레 tv 모바일에 가입하면 모두 이용 가능하다. 양방향으로 이용 가능한 월정액 상품은 프라임무비팩, CJ E&M무제한 즐기기, JTBC무제한 즐기기, 프라임애니팩, EBS키즈월정액, PLAYY무비팩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편으로 데이터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데이터 FREE존’과 매주 수요일퇴근시간 등 특정 시간대에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 ‘모바일 전용 10% 할인관’을 제공한다.
올레 tv 모바일에서는 퇴근길 무료 3시간으로 ‘런던해즈폴론’과 ‘엽기적인 그녀’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간이탈자’, ‘위대한 소원’ 등 16편을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올레 tv 모바일은 VR, 드림웍스 TV시리즈 등 특화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360도 VR 전용관’의 VR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VR 플레이어를 앱 내 탑재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다.
올레 tv 모바일은 KBS 베틀트립 VR을 단독으로 제공하고 호주관광청과 제휴로 호주의 아름다운 영상, genie와 연계한 VR 뮤직비디오를 연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레 tv 모바일은 ‘내부자들’과 ‘엽문3’ 등 최신 영화를 이날부터 월정액 가입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신규 영화로 구성된 프리미엄 영화채널과 웰메이드 영화채널, 웹드라마 채널 라인업의 Playy NVOD, tooniverse, JTBC2 실시간 채널을 10일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이외에도 MCN 전문제작사인 트레져헌터와 5개 걸그룹(크레용팝, 타히티, 스텔라, 라붐, 소나무) 간 배틀 프로그램 KISS(K-pop Idol Secret Stage)를 중국 판다TV와 동시에 Live로 오는 17일부터 한달 간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올레 tv 모바일의 대대적인 개편을 맞아 ‘행운의 키워드를 맞춰라!’, ‘모두 다100% TV포인트 증정’, ‘올레 tv 모바일 새단장 이벤트’ 등 매주 시청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첫 시리즈인 ‘행운의 키워드를 맞춰라!’ 이벤트를 통해, 2주간 올레 tv 모바일의 주요 개편된 키워드를 맞추면 추첨을 통해 하루 1만명에게 영화상품권, 치킨상품권, 아이스크림, 도넛&커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호주관광청과 VR 시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구글 VR 글라스, 호주 와인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올레닷컴 또는 올레 tv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박정호 KT 상무(미디어사업본부 모바일tv사업담당)은 “고객들의 스마트한 영상 소비 패러다임에 부합하기 위해 고객 관점에서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올레 tv 모바일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하였다”며 “KT는 다양한 고객의 개인화된 시청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올레 tv 모바일을 연내에도 고객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고이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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