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서울의 ‘자이’ 재건축 아파트 2곳과 연달아 시흥은계에 공급되는 ‘한양수자인’ 1곳 등이 본격 분양에 나선다. 

1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답십리파크자이’, ‘백련산파크자이’ 등 총 10개 아파트에서 17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날짜

견본주택 개관 대상 단지

6월17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답십리파크자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파크자이

경기도 시흥 은행동 시흥은계 한양수자인

경기도 화성 동탄면 힐스테이트 동탄

경기도 부천 중동신도시 중동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주상복합·오피스텔)

충청남도 아산 배방읍 배방 5차 한성필하우스

대구 수성구 사월동 시지3차 서한이다음

경상남도 김해 진영읍 김해 진영2지구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경상남도 진주 평거동 진주 평거 우방아이유쉘 스카이팰리스(주상복합)

경상북도 구미 형곡동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2차

6월18일

광주 서구 광천동 광주 호반 써밋플레이스(주상복합)

          ▲ 6월 셋째주 개관하는 견본주택

18일에는 주상복합 아파트 ‘광주 호반 써밋플레이스’의 견본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에서는 GS건설이 은평구 응암3구역을 재건축한 ‘백련산파크자이’와 동대문구 답십리 14구역을 재개발한 ‘답십리파크자이’ 2곳의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백련산파크자이’는 지하 4층 및 지상 10~20층 총 678가구 규모의 단지로, 이 중 전용 49~84㎡ 29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응암역과 3호선 녹번역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마련되며 차량 이용 시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광화문·종로 등 서울 도심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견본주택은 은평구 응암동 626-108번지에 마련된다.

‘답십리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0층 총 80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5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배정됐다. 주택형은 전용 49~84㎡ 등이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차량 이용 시에는 내부순환로 사근램프를 이용해 주요 도심으로 접근하기 용이하다.

견본주택은 광진구 군자동 473-1번지에서 문을 연다. 

   
▲ GS건설의 '답십리파크자이'(왼쪽)와 한양의 '시흥은계 한양수자인' 투시도


같은날 경기도 시흥 은계지구에서는 B5블록에 지어질 한양의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이 수요자에게 선을 보인다. 지하 1층~지상 29층 총 109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 75·84㎡ 등 중소형 평형이다.

단지 인근에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가 지나며 최근 수원~광명고속도로가 개통돼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을 연결하는 소사~원시 복선전철도 개통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일 분양한 ‘시흥은계지구 우미린’과 ‘시흥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에 이은 단지로, 보다 좋은 청약 성적을 기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견본주택은 광명 일직동 511-2번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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