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서울 응암동과 답십리동 일대에 들어서는 ‘자이’ 아파트가 같은 날 견본을 공개할 방침이다.
16일 GS건설에 따르면 서울의 도시정비사업 단지 2곳인 ‘백련산파크자이’와 ‘답십리파크자이’의 견본주택을 17일 동시에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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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의 '답십리파크자이' 투시도(왼쪽)와 '백련산파크자이' 조감도 |
두 단지 모두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데다 초소형인 전용 49㎡와 55㎡도 선보인다.
서울 은평구 응암3구역을 재건축한 ‘백련산파크자이’는 지하 4층 및 지상 10~20층 총 678가구 규모의 단지로, 이 중 전용 49~84㎡ 29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응암역과 3호선 녹번역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마련되며 차량 이용 시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광화문·종로 등 서울 도심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백련산파크자이’ 인근에는 이마트·신응암시장·대림시장·연세세브란스병원 등 생활 인프라가 자리잡고 있다. 또 불광천·백련산 등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자연환경 역시 갖췄다.
김정훈 GS건설 분양소장은 “응암동 등 은평구 일대가 그간 저평가됐으나 최근 상암DMC로 출퇴근하는 미디어 및 IT종사자들의 수요로 마포구와 인접한 은평구로 이주하려는 문의가 상당하다”며 “은평구에서 매매를 원하는 수요자라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중소형 단지인 ‘백련산파크자이’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은평구 응암동 626-108번지에 마련된다.
아울러 동대문구 답십리14구역을 재개발하는 ‘답십리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0층 총 80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5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배정됐다. 주택형은 전용 49~84㎡ 등이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차량 이용 시에는 내부순환로 사근램프를 이용해 주요 도심으로 접근하기 용이하다.
교육여건으로는 도보거리의 답십리초교뿐만 아니라 숭인중·동대문중·전일중·전농중·전동중·장평중·휘경중·청량고·휘경여고·경희남고교 등 여러 중고등학교들이 모여 있다.
‘답십리파크자이’ 주변 편의시설은 홈플러스·롯데백화점·롯데마트·이마트 등이다. 단지 내에는 ‘자이’ 특유의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가 들어서 피트니스·실내골프연습장·작은도서관 등을 이용 가능하다.
임종승 GS건설 분양소장은 “동대문구에 들어서는 첫 번째 ‘자이’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이 기대와 관심을 갖고 있다”며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여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광진구 군자동 473-1번지에서 문을 연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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