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205억원 규모 726건의 물건을 공매하는 가운데 감정가의 70%이하인 물건도 429건에 달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캠코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온비드(www.onbid.co.kr)에서 1205억원 규모 726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나온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의뢰한 물건들로, 이 중 429건은 감정가의 70% 이하다.
공매 입찰 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으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캠코공매물건→캠코공매일정→압류재산으로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미디어펜=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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