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주민 틀니치료 지원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라이나생명의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 지원을 위해 종로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라이나생명이 설립한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치과치료를 받기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의 틀니치료 지원을 위해 종로구와 '2016 종로행복드림부메랑사업'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MOU 체결 후 자원봉사 릴레이를 통해 기부금을 제공하는 형태다. 종로구는 오는 12월까지 '행복드림부메랑사업'을 통해 개인 또는 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을 독려중이다. 자원봉사, 재능기부, 기부금 위탁 등 자유롭게 행복을 실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여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봉사활동 참여자 규모에 따라 기부금이 쌓인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라이나전성기재단은 행복드림부메랑사업에 참여하는 봉사활동자 수에 따라 인당 3만원, 최대 2000만원까지 후원금으로 적립하게 된다. 

적립금은 종로구에 기부되어 관내 치과병원과 연계해 치과 진료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는 쪽방 주민들의 틀니 치료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치아 상태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쪽방촌 주민들의 틀니 지원을 통해 구직 등 자활을 돕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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