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18일 양일간, 수안보 한화리조트서 임직원 160명 참여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2016 상반기 혁신성과경진대회'를 진행했다.

   
▲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충북 충주시에 자리한 수안보 한화리조트에서 임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상반기 혁신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충북 충주시에 자리한 수안보 한화리조트에서 임원과 부서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상반기 혁신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부문·실 산하 전 임직원들이 정한 △전략·육성지점 지원체계 강화를 통한 생산성 증대 △생∙손보 복합 판매를 통한 생보형 GA 매출 확대 △외산차·고급차 경쟁력강화 마케팅 전략계획 수립 △ECO마일리지 경쟁력 강화 등의 125개의 핵심전략 과제를 정리해 시장에서 차별화를 도모하고, 생산성 중심의 혁신활동을 재정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화손해보험이 올 상반기 진행한 '웨이브6 혁신활동'은 오는 2018년까지 수행하는 중장기사업계획 '시즌Ⅱ'의 첫 번째 과정으로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진행한 '시즌Ⅰ'의 노력 결과, 한화손해보험은 장기보험에서 상품과 담보 포트폴리오를 개선해 업계 상위사와 순손해율 차이를 줄이는 한편, 자동차보험은 시장 선도적 마일리지 특약 마케팅을 강화해 우량고객을 확보하는 등 손익구조를 개선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한화손해보험 박윤식 대표는 "지난 3년간 우리는 조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비롯, 전 부문에서 창조적 파괴와 혁신을 통해 회사의 체질을 정상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새로 시작한 시즌Ⅱ에선 차별화, 생산성 증대, 로드맵에 의한 경영이라는 출발선상에서, 임직원 모두 장기적으로 성과를 지속할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혁신에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지난 4월 비전 선포식을 통해 '고객의 완전보장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초우량 손해보험사'로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던 한화손해보험은 회사의 수익 창출 능력과 경쟁력을 강화해 2018년까지 세전이익 2000억원, 장기보장성 MS 10%, 내재가치 2조원을 달성하는 등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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