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발표가 얼마남지 않은 가운데 발표 일정 등이 확정되지 않으면서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다음주초께 발표가 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19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신공항 용역 결과 발표 시기는 연구용역을 맡은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이 용역 결과를 24일까지 제출해야 하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회의가 24일 오전으로 잡혀있는 등으로 인해 23일이 유력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반면 국토교통부가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정부 내 발표 준비, ADPi 연구용역팀이 프랑스에서 건너오는 시간 등 때문에 그 다음 날 발표한다는 입장인 데다 일각에서 용역결과가 20일께 나오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시 21∼22일로 앞당겨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주무부처인 국토부는 사안의 민감성을 이유로 관련 내용을 일체 공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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