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응암3구역을 재건축하는 ‘백련산파크자이’와 답십리14구역을 재개발하는 ‘답십리파크자이’에 총 2만2000여 명의 방문객이 드나들었다.
GS건설은 지난 17일 동시 개관한 ‘백련산파크자이’와 ‘답십리파크자이’의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간 각각 1만여 명과 1만2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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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오픈한 '백련산파크자이' 견본주택에서 내방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자료사진=GS건설 |
오픈 첫날에만 2000여 명이 다녀간 ‘백련산파크자이’는 현장 인근에서 도시정비사업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고 상암 DMC와 가깝다는 이점으로 수요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김정훈 GS건설 분양소장은 “최근 상암DMC로 출퇴근하는 미디어 및 IT종사자들의 수요로 인해 마포구와 인접한 은평구의 이주 문의가 늘고 있다”며 “은평구 전세가율이 높아 집값과 전셋값에 큰 차이가 없는 만큼 매매로 집을 장만하려는 수요가 중소형 단지인 ‘백련산파크자이’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백련산파크자이’는 지하 4층 및 지상 10~20층 총 678가구 규모의 단지로, 이 중 전용 49~84㎡ 29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평당 1530만원(10층 이상 기준)이다.
1순위 청약은 22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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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답십리파크자이'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들이 아파트 모형을 살펴보며 안내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자료사진=GS건설 |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역세권인 ‘답십리파크자이’의 견본주택에는 1~3인 가구를 겨냥한 초소형 평면 49㎡가 마련됐다. 해당 평형에 대해 신혼부부 및 노년 부부, 투자 수요까지 많은 문의가 들어와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
임종승 GS건설 분양소장은 “서울 동대문구에 들어서는 첫 번째 ‘자이’ 아파트라는 점에서 홍보 초기부터 관심이 높았던데다 견본주택에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는 고객들이 많다”며 “동대문구, 강북뿐만 아니라 강남3구까지 관심고객이 확대되고 있어 높은 청약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답십리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0층 총 80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5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배정됐다. 주택형은 전용 49~84㎡ 등이다.
분양가는 전용 59㎡ 기준 평균 1775만원에 책정됐다.
1순위 청약일은 22일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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