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이후 일 평균 10만 관객 동원
   
▲ '특별수사'.(사진=NEW)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일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는 649개의 스크린에서 6만 79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날 '컨저링2'에 내줬던 박스오피스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60만 5857명이며,지난 16일 개봉 후 일일평균 10만 관객을 유지하는 등 꾸준한 흥행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는 권력과 돈을 이용해 살인 사건까지 덮어버리는 재벌가의 악행을 파헤치는 사건 브로커의 통쾌한 수사극이다.

한편 '컨저링2'는 5만 5160으로 2위, '아가씨'가 5만 2479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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