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신안종합건설은 내달 1일 하남 미사 강변도시 A32블록에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9층 8개동, 총 734세대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390세대 ▲93A㎡ 241세대 ▲93B㎡ 103세대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A32블록은 상일IC와 인접해 올림픽대로를 통한 외부 접근성이 우수하고 2018년 개통예정인 5호선 미사역과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크고 작은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망월천, 영산식물원이 가까이 있어 쾌적성을 더했다. 하남종합운동장과 조정경기장(경정공원) 등이 근접해 여가·체육시설을 즐기기도 좋다.

 

단지 반경 500m이내에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해 있고(개교예정 포함), 인근에 약 9개의 학교가 신설 예정으로 교육시설이 풍부하다. 

 

이밖에도 미사역세권 중심상업지구, 하남 이마트, 강일·풍산지구의 생활인프라도 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주변으로 코스트코, 이케아, 스타필드퍼스트(복합쇼핑몰)도 들어 설 예정이라 향후 생활편의시설은 더욱 풍부해 질 전망이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설계한다. 실내에는 실내골프장, 휘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등의 스포츠센터와 키즈룸·작은도서관·독서실 등 자녀교육을 위한 교육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신안은 동탄, 위례 등 기존 분양 아파트에서 선보인 E0등급의 친환경 마감재를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에도 적용한다. 바닥재는 인체에 가장 해가 없는 SEO등급의 최고급 NAF 강마루를 적용할 계획이다. 

불필요한 낭비를 줄여주는 스마트 절약 시스템도 눈에 띈다.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발전 등을 적용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관리비를 줄여준다. 또 창 표면을 은(Ag)으로 코팅해 일반 유리 대비 약 40%의 냉난방비가 절감되는 고성능 로이(LOW-E) 이중창 유리를 적용한다. 

일반적인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일면 로이 이중창이 아닌, 안과 밖의 두면을 코팅한 이면 로이 이중창을 선보인다. 

그 외 가스 및 조명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는 일괄소등 스위치와 미사용 전기를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대기전력차단 시스템을 적용하여 전기요금을 절감시켜준다.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은 새로운 평면 설계 기법을 통해 코너에 위치한 세대까지 판상형 4bay로 설계, 통풍의 극대화와 주거의 쾌적성을 높인다. 

입주민의 주거 선호 타입에 따라 침실이나 주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변형 벽체를 적용하고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코너 세대에는 3면 발코니를 활용하여 다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각 세대별로는 기존 아파트보다 5cm 높은 235cm의 높은 천정고를 적용해 쾌적함과 개방감을 높였다. 세대 내 수납공간도 극대화한다. 

신안종합건설 관계자는 "단지 주변으로 교육시설은 물론 상업시설과 교통시설, 여가를 즐기기 위한 시설을 모두 갖춘 입지"라며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판상형 4bay 구조가 전 세대에 적용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하남 이마트 옆)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