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계룡건설은 오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 B1블록에서 분양하는 고양 향동 리슈빌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 고양 향동 리슈빌 조감도./사진=계룡건설 제공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6개동, 전용면적 74·80·84㎡, 총 969가구로 구성된다. 일부 타입(전용 74㎡T)에는 테라스 설계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전 가구 냠향위주, 일자형 동 배치에 4-bay·판상형·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타입별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작은 도서관, 독서실, 주민 회의실, 어린이집,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GX, 샤워실 등이 도입돼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분양일정은 내달 4일 특별공급,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12일 당첨자 발표 후 18~20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7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낮췄다.

계룡건설 분양 관계자는 “3.3㎡당 1200만원대의 경쟁력 높은 가격대로 선보여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전세대 중소형 구성에 테라스 등 특화 설계도 적용돼 상품에 있어서도 호응이 뜨겁다”고 설명했다. 

한편 향동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덕은동 일원에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로 총 8500여가구 2만3000여 명이 입주 예정이다.  

북쪽으로 삼송‧원흥‧지축지구, 은평뉴타운, 남쪽으로는 상암DMC, 수색 등과 접하고 있다. 여기에 지구 인근 수색역과 화전역이 있고 화전‧신사간 도로(예정)가 개통되면 지하철 6호선 새절역까지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지구 내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각 1개소씩 신설 예정으로 교육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으로는 은행산, 봉산, 망월산이 위치하며 근린공원과 유수지가 가까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다. 또한 단지 인근 근린공원이 설립될 예정으로 더욱 우수한 그린 프리미엄을 갖출 전망이다.

단지 인근으로 삼송 신세계복합쇼핑몰(2017년 예정), 원흥 이케아 2호점(2017년 예정), 상암 DMC 롯데복합쇼핑몰(개발예정) 등 대규모 쇼핑몰이 예정에 있어 향후 생활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자유로, 제2자유로,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경의선과 공항철도, 광역버스가 지나고 있어 대중교통여건도 양호하다. 특히 올해 9월 화전~신사간 도로가 개통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1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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