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국립현대미술관'·삼성 '동대문DDP'서 전시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선명한 사진과 국보급 문화재들을 TV를 통해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아름다운 작품의 미세한 디테일까지 압도적인 디스플레이 화질로 감동을 전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다음달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고 있는 사진 전시회 '아주 공적인 아주 사적인(Public to Private)'에 65형 울트라 올레드 TV 2대와 LCD 기반의 디지털 사이니지 16대를 설치하고 사진 작품들을 소개한다. 

   
▲ LG전자는 다음달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고 있는 사진 전시회 '아주 공적인 아주 사적인(Public to Private)'에 65형 울트라 올레드 TV 2대와 LCD 기반의 디지털 사이니지 16대를 설치하고 사진 작품들을 소개한다./LG전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개관 이후 최대 규모로 사진전을 열고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들이 지난 30여 년간 촬영한 340여 점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한국 사진 작품의 변화와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시회는 하루에 최대 6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명암·색감·구도 등 사진 예술의 다양한 구성 요소들을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LG 올레드 TV를 선택했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색을 구현할 수 있다. 관람객들이 어느 위치에서 보더라도 색의 왜곡이 없어 전시회에서 작품을 감상하기에 탁월하다.

앞서 LG 올레드 TV는 헝가리 국립 미술관 피카소 전, 터키 아야소피아 박물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등에서 예술 작품과 문화유산 등을 소개한 바 있다.

이정석 LG전자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FD담당 상무는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로 한국 대표 사진작가들이 전하는 사진 예술의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다섯 대의 SUHD TV로 구성된 '삼성 SUHD TV 영상존'/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오는 8월 28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간송문화전 '풍속인물화' 전시에 '삼성 SUHD TV 영상존'을 마련하고 전시 작품들을 4K UHD 콘텐츠로 제작해 상영하고 있다.

간송문화전은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주최한다. 간송 전형필 선생이 평생을 수집한 국보급 문화재를 대중에게 선보이는 전시전다. 이번 간송문화전에서는 '풍속인물화 - 일상, 꿈 그리고 풍류'라는 주제로 한국의 대표 풍속화가의 작품 80여점을 선보인다.

지난 5월부터 열린 전시전은 이미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가 후기도 다수 올라오고 있다. 국내 관람객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람객도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전에서 삼성전자는 간송미술문화재단과 함께 선조들의 삶이 담긴 풍속인물화 작품들을
4K UHD 영상으로 제작해 '삼성 SUHD TV 영상존'을 통해 우리 문화재를 알린다.

삼성 SUHD TV는 자연색 그대로의 풍부한 색재현력을 갖춘 최신 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TV다. UHD 초고화질 영상으로 제작된 국보급 문화재들의 미세한 디테일까지 그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의 퀀텀닷 SUHD TV를 통해 생생한 표현과 질감까지 느낄 수 있는 전시존을 마련해 선조들의 삶을 한층 실감나게 볼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