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율하2 택지개발지구에서 분양 중인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GS건설의 '원메이저'가 김해신공항 확장 호재에 힘입어 1순위 10 대 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보일 전망이다/원메이저

[미디어펜=이시경 기자]현대와 대우, GS 등 3개 대형 건설사가 공동의 브랜드로 분양 중인 '김해 율하 2 원메이저'의 청약 경쟁이 치열, 1순위 경쟁률이 평균 10 대 1이 넘을 전망이다.

특히 건립 가구수가 가장 많은 현대건설의 S2블록의 청약경쟁이 3개 단지 가운데 가장 치열할 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GS건설 등 3개 대형 건설사가 김해 율하2 택지개발지구에서 선보인 '김해 율하 원메이저'의 특별공급 결과, 677세대 모집에 310명의 당첨자가 나왔다.

   김해 율하 원메이저 특별공급 성적 -아파트투유

               대우건설 B2블록    -아파트투유

   주택형

  세대수

  청약자

  소진율

74

29

14

48%

84A

95

59

62%

84B

39

15

38%

84

39

1

3%

202

89

44%


평균 소진율은 46%로서 올해 김해시 최고 성적인 김해 주촌의 '센텀 두산위브더제니스'의 27% 소진율을 크게 능가했다.

따라서 원메이저의 30일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0 대 1 안팎으로 올해 지역 내 최고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용면적 84㎡의 인기몰이가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건설의 S2블록이 청약성적이 가장 좋게 나올 전망이다.

         GS건설 S1블록    -아파트투유

주택형

세대수

청약자

소진율

59A

62

28

45%

59B

33

4

12%

74

56

14

25%

84A

76

17

22%

227

63

28%

중대형에 모두 1052세대가 들어서는 S2블록의 특별청약 소진율은 전용 84㎡A형이 83%로 사실상 '완판'하는 데 힘입어 평균  64%를 보였다. 원메이저 3개 단지 가운데 1순위 청약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는 근거다.

중소형 631가구가 들어서는 대우건설의 B2블록의 특공 소진율은 44%로 선방했다.반면 소형이 주력형인 GS건설(708가구)의 특공 소진율은 28%로 저조했다.

김해 율하2 택지개발지구의 '원메이저'는 모두 2391가구분으로 대우건설의 B2블록과 GS건설의 S1블록은 동시 분양으로 내달 7일 당첨자를 발표, 중복청약을 할 수 없으나 현대건설의 S2블록은 내달 8일 당첨자를 발표하는 까닭에 B2블록 S1블록 청약자들이 2번 청약할 수 있다.

            현대건설 S2블록    -아파트투유

주택형

세대수

청약자

소진율

84A

151

126

83%

84.98

13

0

0%

84.99

13

0

0%

84C

13

4

31%

119

58

28

48%

248

158

64%


김해율하2지구 원메이저의 인기몰이는 정부가 김해 신공항 건설계획을 최종 확정하는 등 개발호재에 힘입은 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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