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석 규모 항공기 투입, 매일 1회 운항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일본 북부 홋카이도의 중심도시인 삿포로에 신규 취항한다.

   
▲ 아시아나항공이 일본 북부 홋카이도의 중심도시인 삿포로에 신규 취항한다고 1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1일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김수곤 서울지방항공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인천-삿포로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해당노선에 250석 규모의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1회 운항할 계획이다. 오후 2시 2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하며, 삿포로에서는 오후 6시10분에 출발해 오후 9시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구성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0년 1월 10일 서울-도쿄 노선으로 첫 국제선 정규운항을 시작한 이래 이번 삿포로 신규 취항을 통해 총 20개의 한일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이를 기념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월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우선, 총 3차에 걸쳐 삿포로행 항공권을 구매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일본노선 국제선 항공권과 여행용 칫솔 살균기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