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취항으로 올해 총 5개 국제선 신규 취항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진에어가인천-나리타 노선에 매일 2회, 주 14회 운항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 진에어가인천-나리타 노선에 매일 2회, 주 14회 운항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진에어


진에어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3층 9번 탑승게이트 앞에서 취항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최정호 진에어 대표, 최민아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 윤원호 에어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해당 노선에는 189석 규모 B737-800 항공기가 투입돼 하루 2편씩 주 14회 운항한다. 오전편인 LJ201편이 매일 오전 7시 또는 7시 25분에 인천에서 출발하고, 오후편인 LJ203편은 매일 오후 2시 25분, 2시 35분 또는 3시 35분에 인천에서 출발한다.(요일별로 스케줄이 일부 상이함)

이번 취항으로 진에어는 올해 총 5개의 국제선을 신규 취항했으며, 일본 노선은 총 7개(인천발 5개, 부산발 2개)로 늘렸다.

진에어는 “인천발 도쿄행(나리타 및 하네다공항 모두 포함) 노선 중 국적사와 외항사 모두를 통틀어 출발 시각이 가장 빠르다”며 “오전 일찍 도쿄에 도착해 더욱 알찬 일정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