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지난 2005년 국내 금융산업 발전기여를 목표로 출범한 한국투자공사가 7월 1일 창립 11주년을 맞았다.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은성수)는 전·현직 운영위원, 임직원 및 외부 초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KIC의 지난 과거를 돌아보고 2016년 주요 현안 및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KIC 발전에 공헌한 모범사원에 대한 시상식도 거행됐다.

이 자리에서 KIC 은성수 사장은 “투자경쟁력을 높이고 대외 신뢰회복을 위한 조직 혁신과 경영 쇄신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글로벌 스탠더드에 걸맞은 고도의 전문성을 갖춰 세계 최고의 투자 전문가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의 KIC는 국가 경제에 질적으로 더욱 기여하고,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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