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5일 최저임금을 국회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지금의 국회 수준을 너무 과대평가하는 것 같다”고 비꼬았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 상식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것들도 국회 안에만 들어오면 정쟁이 돼버리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국회의원 본인들의 임금도 동결하자, 반만 받자 우왕좌왕 하면서 합의하기엔 하세월”이라며 “하물며 국민들 최저임금을 국회에서 결정하려면 아마 현재 국회 수준으로는 연내 결정하는 게 불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최저임금을 국회가 결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당론 발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5일 최저임금을 국회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지금의 국회 수준을 너무 과대평가하는 것 같다”고 비꼬았다./사진=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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