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내일 역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날씨 보이겠다. 특히 충청과 전북, 경북 지역에 장대비가 내리는 등 호후경보 가능성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북상하는 올 해 첫 태풍 ‘네파탁(NEPARTAK)’ 경로는 오늘 오후 이 시각 현재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까지 올라왔다. 

일요일쯤 제주남쪽먼 바다까지 진출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으므로 1호 태풍 ‘네파탁’의 영향으로 다가오는 주말 남부지방에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오늘 오후 이 시각 수도권지역을 포함한 중부지역은 어제와 비교 했을 때 빗줄기가 많이 약해진 상태다. 

이미 많은 비가 온데에 이어 또 다시 비가 내리는 것이기 때문에 산사태나 축대붕괴 등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잘 해야겠다. 

남부지방과 충청도는 비가 오다가 남부 일부 지역은 밤에 그치겠다. 특히 남부지방은 비가와도 오후 기온 30도 이상 올라 덥고 후텁지근함 지속되겠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 전국에 최대 60㎜, 제주도 산간으로는 최대 20㎜가 될 전망이다.

내일 우리나라는 점차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오전 기온 서울 인천 22도 광주 대전 광주 24도 부산 대구 울산 23도가 예상된다. 

모레까지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최대 2.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다가오는 주말 1호 태풍 ‘네파탁’ 북상 경로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