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3국 통합 모터스포츠 문화 공감형성
미디어펜=김태우 기자]CJ그룹이 올 해로 2회째를 맞이한 CJ슈퍼레이스의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통해 민관외교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CJ그룹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인접해 있지만 다양한 이슈와 역사적 배경으로 비슷한 듯 다른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중국·일본 3국을 모터스포츠라는 공통분모의 문화공유를 통해 하나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 CJ그룹이 올 해로 2회째를 맞이한 CJ슈퍼레이스의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통해 민관외교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CJ슈퍼레이스


9~10일 CJ그룹산하의 CJ슈퍼레이스는 한국의 인접국인 중국(CTCC)과 일본(슈퍼 포뮬러주니어)이 한자리에서 모여 각국의 모터스포츠 경기를 펼치는 한·중·일 모터스포츠페스티벌을 ‘It's the real thing’이라는 콘셉트로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CJ슈퍼레이스는 SK ZIC 6000 4라운드, GT1~4,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엑스타 V720 2개 클래스 2라운드를 펼치고, CTCC는 3개 클래스 4라운드를 진행하며 슈퍼포뮬러 주니어에는 3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CJ그룹은 보다 적극적인 민간외교활동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간외교란 학문·예술·스포츠를 비롯해 경제·정치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예를 들면 경제계 인사의 교류에서 보는 바와 같이 공식적 외교관계를 보충하는 경우를 말한다.

공적 기관과는 별개의 차원에서 민간인이나 각종 단체가 문화·경제·정치 관계의 교류를하며 국교가 없는 국가 사이에서도 민간끼리의 외교를 벌이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이런 중요한 역할을 CJ그룹이 문화산업을 통해 이뤄내고 있는 것이다.

CJ그룹은 지난 2002년부터 한류문화콘텐츠산업에 집중하고 있고 이를 통해 해외에 Korea브랜드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자청하고 있고 현재까지 많은 성과를 거둬왔다.

또 이런 모토를 이어 받은 그룹산하의 CJ슈퍼레이스를 통해 과거 태권도가 펼쳐왔던 민관외교의 바통을 이어받아 새로운 주자로 활약할 수 있도록 했다. 

더욱이 모터스포츠라는 공통점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함으로 보다 원천적인 부분에서의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높이 평가받고 있다.

CJ그룹은 이런 CJ슈퍼레이스의 장점을 살려 한·중·일 3국을 넘어 아시아를 통합할 수 있는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의 발전과 글로벌 모터스포츠분야 속 CJ슈퍼레이스로의 성장·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CJ그룹과 산하의 CJ슈퍼레이스는 모터스포츠라는 문화산업을 통해 인접국과의 원활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민간외교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2회차를 맞이한 한·중·일 모터스포츠페스티벌을 통해 한단계 발전된 3국의 관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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