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활동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대한항공은 12일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용유초등학교에서 하늘사랑 영어교실에 참여한 대한항공 직원 및 초등학생들에게 수제 건강 도시락을 나눠주는 ‘행복나눔 이벤트’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 하늘사랑 영어교실에 참여한 대한항공 직원 및 초등학생들이 행복나눔 도시락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용유초등학교 학생 18명을 선정해 지난 5월 31일부터 7월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에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열고 있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대한항공은 ‘행복’을 올 한 해의 캠페인 주제로 정하고, 지난해 10월부터는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 등을 직접 찾아가 각 지역의 명물 간식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가져왔다.

이번 용유초등학고 하늘사랑 영어교실에 도시락을 전달하게 된 것도 열정적으로 영어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는 직원들에 대한 감사와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학생들의 행복한 마음에 힘을 보태기 위함이다.

대한항공은 “올 한 해 동안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소한 행복을 사내·외에 전달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