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부터 바디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클렌저부터 모공과 보습케어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멀티 팩까지 올인원 클렌징과 스킨케어 제품이 인기다.

라곰은 샴푸와 샤워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클렌징 제품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라곰의 ‘셀럽 올인원 리키드 솝’이 그 주인공. 해당 제품은 촘촘한 거품이 노폐물을 부드럽게 닦아낼 뿐 아니라 천연 유래 스위트 아몬드 오일 성분이 함유돼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그램에서 선보인 ‘더블케미 반반팩’은 모공과 보습케어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멀티팩이다. T존을 위한 그린 클레이 팩은 모공 속 과다 피지와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며, 옐로우 팩은 건조하고 당기는 U존에 보습과 탄력을 제공한다. 1개의 팩으로 2가지 효과를 경험할 수 있어 피부 관리에 드는 시간도 줄일 수 있다.

▲ 키스 뉴욕의 '원스텝 젤 네일'./키스 뉴욕

최근 셀프 네일 케어를 즐기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원스톱으로 가능한 네일 케어 제품도 대세다. 대표적으로 키스 뉴욕의 ‘원스텝 젤 네일’은 시술시 반드시 발라야 하는 베이스코트와 탑 코트를 따로 바르지 않아도 된다. 10분만 투자하면 원하는 컬러의 네일 케어를 손쉽게 할 수 있다.

게리쏭이 선보인 신제품 ‘맨즈원’은 남성들을 위한 올인원 제품이다. 스킨부터 로션, 에센스의 기능을 하나의 제품으로 해결할 수 있다. 독일한 마유와 9가지 블랙푸드 추출물을 더해 스트레스로 지친 남성의 피부를 탄탄하고 건강하게 관리한다. 바른 후에는 시트러스 마린 계열의 향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철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더위에 무기력까지 더해지면서 손쉽고 간편하게 시도할 수 있는 원스톱 뷰티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클렌징과 스킨케어 관련 올인원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