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위험은 없을 것"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일본 도쿄 인근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을 인용해 오후 1시 24분께 일본 간토 지역의 이바라키현과 도치기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가나가와현등에서 5.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지진의 진원지는 이바라키 현 남부 지하 40km 지점으로, 지진 규모는 5.0으로 추정되며,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일본 기상청은 밝혔다.

또 지진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방송은 이날 지진 발생후 도카이(東海) 원전 2호기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나 별다른 이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도카이원전 2호기는 2011년 동일본지진 이후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