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지난 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대기오염 예보제'에 따라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에어워셔, 공기청정기 등의 가전제품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해당 상품들은 전점 가전매장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0만~160만원대이며 구매 고객 대상으로 구매제품별 공기순환기, 필터 할인쿠폰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14~20일 본점 2층 행사장에서는 '독일 명품 공기청정기 특별전'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독일 공기청정기 제조 전문 브랜드 나노드론의 상품을 선보이는데 이 제품 프리미엄 모델 가격은 620만원이다. 
 
행사장에서는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사용중인 공기청정기를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 판매하는 이벤트를 한다. 2대 이상 구매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명품 벽난로를 사은품으로 준다.
 
전점 화장품매장에서는 20일까지 뷰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은 슈에무라 클렌징 오일(8만7,000~12만8,000원), 설화수 순행클렌징 오일(4만원), SK-Ⅱ 마스크팩세트(15만4,000원) 등이다.
 
본점 7층 유아매장에서는 압소바, 파코라반베이비, 쇼콜라 등 총 5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압소바·파코라반베이비 유모차커버를 각각 4만5,000원, 쇼콜라 유아용 마스크를 8,0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