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우리은행 매각 기대감에 급등세를 이어가던 우리종금의 주가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30분 현재 우리종금은 전일 대비 1.77% 오른 806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5일과 18일 각각 13.79%, 10.31% 오른 것에 비하면 상승폭이 약해진 상태다.

금융위원회는 전일 해명자료를 통해 "정부와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우리은행에 대한 잠재수요 파악과 함께 세부 매각방안을 실무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일정과 매각방안 등은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다"며 "잠정 확정된 방안도 존재하지 않는다"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