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 적극 전개할 것"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롯데제과가 UN평화유기군 소속으로 파명된 동명부대에 초콜릿 600여 박스를 전달한다. 

   
▲ 롯데제과가 UN평화유기군 소속으로 파명된 동명부대에 초콜릿 600여 박스를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롯데제과


19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전달되는 빼빼로는 100여 박스, 길리안 초콜릿 500여 박스로 소비자 가격으로는 7400만원에 해당되는 분량이다.

이들 제품은 동명부대 장병들과 레바논 현지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노인복지 기관인 ‘한국헬프에이지’에도 허쉬초콜릿과 길리안초콜릿 등 1억원 상당의 프리미엄 초콜릿 700여 박스를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초콜릿 전달은 최근 초콜릿이 심장병, 우울증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어르신들이 먹고 싶어 하는 과자가 됐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복지관 어르신들이 구입을 하기에는 어려운 형편이라서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롯데제과는 “군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사기진작 차원에서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