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서울여자대학교가 '꿈수(SWU)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에 본격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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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여자대학교는 20일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한 진로 맞춤 프로그램 '꿈수(SWU)레'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서울여자대학교 |
서울여자대학교는 20일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한 진로 맞춤 프로그램 '꿈수(SWU)레'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여자대학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학생들에게 진로(진로․진학콘텐츠 'FORWARD'), 직업(취업컨설턴트가 들려주는 미래직업특강), 전공(재학생 전공기부단의 전공체험), 인성(바롬인성교육, 공동체 연극체험) 등 4가지의 다양한 진로탐색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서는 본격적인 전공탐색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미래 직업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단순히 전공체험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중학생들의 공동체성 증진과 전인적 성장을 위해 서울여자대학교만의 특화된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꿈수(SWU)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서울여자대학교는 자유학기제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교내 6개 부서와 연계하여 자유학기제 운영위원회를 발족했다. 5월부터 서울, 경기도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교 초청, 중학교 방문 등을 통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12월까지 약 1400여 명의 중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9월부터는 교육부와 연계하여 농산어촌 진로체험 버스 프로그램 등을 통해 꿈수(SWU)레를 전국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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