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27일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국 10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는 아세안(경기), 청태산·용화산·대관령(강원), 용현(충남), 상당산성(충북), 운문산·칠보산(경북), 남해편백(경남), 변산(전북) 등 전국 10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동시 진행된다.
|
|
|
▲ 지난해 운문산휴양림에서 열린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모습. /사진=산림청 제공 |
이날 행사에는 ▲흥겨운 난타공연 ▲신나는 비보잉무대 ▲신명나는 사물놀이 ▲잔잔한 클래식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오후 5시에서 9시 사이 1~2시간 가량 진행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평소 휴양림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공연을 통해 휴양림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더운 여름에 많은 국민들이 자연휴양림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기며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2014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국립자연휴양림은 지난해부터 동참했다.
자세한 일정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