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오늘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 수은주가 30도를 훌쩍 넘어서면서 어제에 이어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를 보이겠다. 24절기 중 가장 무덥다는 대서인 오늘 전국 곳곳에 폭염 경보·폭염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발효됐다.

   
▲ 대서 무더위 기상청 기상특보 폭염경보 및 폭염주의보 지역./기상청 홈페이지
기상청 생활기상정보에 따르면 대서인 오늘도 불쾌지수와 피부질환가능 지수는 매우 높음을 나타냈고 식중독도 경고 수준을 보였다. 오늘은 물을 많이 마시고 가능한 외출을 자제하고 음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기상청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기상특보에 따르면 대서인 오늘과 주말인 내일(23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다. 특히 대서인 오늘은 경북과 충북을 제외한 전국에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내리겠고 밤에도 열대야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주말인 내일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다. 북한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북부 지방으로 확대된 비는 주말인 토요일 산발적으로 내리다가 일요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주밀인 일요일 대부분 비가 그치겠지만 경남북서내륙에서 오후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현재 폭염경보 기상특보가 내린 지역은 전라북도 전주시, 익산시, 완주군 등이다.

폭염주의보가 예보된 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서울특별시, 제주도(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창녕군, 김해시), 전라남도(무안군, 화순군, 나주시, 신안군(흑산면제외), 영광군, 함평군, 구례군, 곡성군, 담양군), 충청남도, 강원도(홍천군평지, 횡성군, 춘천시, 원주시), 경기도(안산시 제외), 전라북도(정읍시, 임실군, 김제시,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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