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 중 열두 번째 절기로, 장마전선으로 비가 자주 오고 더위가 극에 도달하는 시기인 대서(大暑). 

대서인 오늘도 폭염특보가 계속되면서 경북과 충북을 제외한 전국이 낮 기온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 밤에도 기온 크게 떨어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었다. 

오늘은 주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더 높아지겠다. 오늘 오후 동안 서울 인천은 33도 전주 대전 대구 부산은 34도까지 치솟겠다.

대서인 오늘 오후 이 시각 현재 전국에 장마전선이 남하하긴 했지만 세력이 많이 약해진 상태다. 오늘 늦은 밤부터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약한 장맛비가 오겠다. 
 
오늘 오후 현재 남해안지역으로는 구름이 잔뜩 끼어있는 하늘이다. 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오늘 오후 기온 서울 인천 수원 경기도 33도 춘천 청주 강릉 33도 전주 대전 광주 34도 부산 대구 울산 마산 30도 수준의 덥겠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최대 2m로 일겠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