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이슨 본' 홍보차 방한한 맷 데이먼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맷 데이먼은 최근 국내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다시 본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 좋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맷 데이먼은 본 시리즈로 복귀한 이유로 전작에서 함께 작업했던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스태프를 꼽았다. 

그는 "그린그래스 감독이 안 하면 저도 안 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제가 원하는 대로 감독과 같이하게 돼 너무 좋았다"며 "본 시리즈로 돌아온 이유도 그린그래스 감독이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맷 데이먼은 "언젠가는 더 젊고 새로운 본이 오게 될 것이다. 리부팅되는 것도 저로서 괜찮다"면서도 "제가 주인공인 영화에서는 책임을 지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본 시리즈는 독특하고 새로운 액션으로 인기를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