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백화점 휴뮤일을 맞은 오늘,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이 온라인 할인행사를 펼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이날 현대H몰과 더현대닷컴에서 '겟잇먼데이' 행사를 연다.

이날 하루 현대H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현대백화점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20% 할인 쿠폰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고 5만원이상 결제하는 KB국민·삼성카드 고객은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기간에는 밀레 남녀 폴로 짚업 티셔츠가 1만5770원에, 본 쿨맥스 럭셔리 솔리드 정장이 10만9610원에, 빈치스벤치 숄더백이 13만5150원에 나온다.

톰보이 코트가 8만5350원에 나오는 등 코트·패딩 등 역시즌 상품도 판매된다.

더현대닷컴 역시 홈페이지와 앱에서 최대 20% 무제한 할인 쿠폰을 발급하고, 쉬즈미스 반팔 패턴 랩 원피스(5만5200원), 엠폴햄 반팔 티셔츠(6800원)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현대H몰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모바일에 많은 혜택을 집중시켰다"며 "휴가용품은 물론 가을 신상품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직후 백화점 정기휴무일을 맞아 인터넷쇼핑몰 롯데닷컴, 엘롯데, 롯데아이몰에서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사이버먼데이' 행사를 펼친다. 

롯데 사이버먼데이 행사는 화장품을 비롯해 래쉬가드, 선글라스, 샌들, 원피스 등 바캉스 시즌을 맞아 관련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총 50억 물량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롯데닷컴 단독으로 '에스티로더' 더블 웨어 파운데이션 세트를 6만2700원에 선보인다. 

해당 상품 구매 시 롯데상품권 5000원권과 10종 샘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배럴' 등 인기 래쉬가드를 3만5000원, 생로랑·보테가베네타 등 명품 브랜드 선글래스를 30만원대에 선보인다.

 

할인 쿠폰 증정 및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행사 당일 오전 00시부터 23시59분까지 롯데닷컴, 엘롯데, 롯데아이몰에서 롯데백화점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해당 인터넷 쇼핑몰에서 최대20% 할인 가능한 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김명구 롯데백화점 옴니채널담당 상무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 7월 러블리 명작 세일 동안 해외명품대전, 핫 서머(Summer) 특집전 등 다양한 상품행사를 진행했다"며 "백화점 휴무일에도 바캉스 관련 상품을 온라인 및 모바일을 활용해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쇼핑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