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늘 서울 대구 부산 울산 창원 등 전국에 낮 동안 33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특보 발효된 곳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날씨예보(기상특보)에 따르면 요즘 폭염특보 발표에 밤에는 열대야까지 그야말로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나 서울은 나흘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데, 오늘 오후 이 시각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도, 경북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가마솥 같은 무더위 속에 영서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소나기 오는 곳이 있는데, 시간당 20㎜내외로 약간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다. 

오늘도 계속해서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오후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다. 서울 인천 수원 경기도 32도, 청주 전주 대전 광주 33도, 대구 부산 울산 마산 창원 구미 포항 34도 등 무더위 이어지겠다.

오늘과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대 2.5m로 일겠고, 당분간은 짙은 안개를 주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