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구 배정된 전용 84A형·103A형 100~200명 청약자 몰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지하철 5호선 명일역세권의 ‘래미안’ 아파트가 강동구 일대에서 청약 신기록을 갱신했다.

2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가 1순위 청약결과 222가구 모집에 총 8781명이 몰려 평균 39.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가 모든 주택형에서 높은 경쟁률로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12개 주택형이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경쟁률로 성공리에 마감됐다.

가장 많은 청약자를 모은 것은 전용 59B형으로, 2378명이 접수했다. 1859명이 청약한 전용 84B형은 뒤를 이었다.

1가구씩만 배정된 전용 84A형과 103A형은 각각 253명, 108명의 청약자가 몰려 치열한 당첨경쟁을 예고했다.

앞서 인근에 분양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20.35대 1), ‘고덕숲 아이파크’(6.5대 1) 등의 기록을 크게 웃도는 성적이다.

삼성물산의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는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위치한 삼익그린맨션1차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35층 총 19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주택형은 전용 49~103㎡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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