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이달 마지막주에는 8월 분양을 앞두고 신규 단지가 잠시 숨고르기를 할 전망이다.

2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양산 KCC스위첸’ 등 두 곳 단지에서 견본주택을 29일 개관한다.

              ▲7월 다섯째 주 개관하는 견본주택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KCC건설이 시공하는 ‘양산 KCC스위첸’은 지하 3층~지상 28층 총 55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주택형은 전용 75·84㎡이며, 오피스텔 72실은 전용 23·68㎡다.

광역교통망을 통해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용이하며 7번 국도를 통해 부산 정관신도시까지 10분대, 울산까지 20분대가 소요된다.

단지로부터 도보 통학이 가능한 덕계초등학교를 비롯, 총 4개 학교가 주변에 자리 잡고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흥미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 내부에는 특화시스템 ‘스위첸7’을 적용해 입주민은 혁신 설계와 편의 시스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 덕계동 325-4번지에 마련된다.

태영건설은 전북 전주 에코시티에서 ‘에코시티 데시앙 2차’를 7블록과 12블록에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높이이며 7블록은 전용 59~98㎡ 총 643가구, 12블록은 전용 59~84㎡ 총 1351가구로 조성된다.

7블록과 12블록은 입지상 특장점이 다르다.

에코시티 중심에 위치한 7블록은 센트럴파크, 너울공원 등과 생활편의시설이 모인 준주거지역이 인접해 있다. 12블록은 초·고교와 인접한데다 중학교는 한 블록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또 인근에 데시앙 에듀센터를 유치할 예정이다.

앞서 분양한 1차 단지는 4블록과 5블록에서 각각 평균 39.14대 1, 44.94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견본주택은 전주 덕진구 송천동 2가 117-9번지에서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