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28일(현지시간) "미국은 동맹인 한국에 대한 철통같은 방어를 약속해왔으며 그것은 당을 초월한 약속"이라고 말했다.

조시 어니스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 있음을 시사한데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전임자인 조지 W.부시 대통령도 미국과 한국의 동맹을 약속했고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역시 그랬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한 동맹을 높은 우선순위에 두고, 우리의 동맹인 한국의 방어에 대한 약속을 지켜온 오래된 전통이 있다"며 "그것이 미국의 정책이자 우리나라의 안보에 이익을 주는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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