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올해 6월 동부화재의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5.4% 상승한 652억원을 기록했다. 

동부화재는 29일 실적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한 1427억원이었다.

자동차 손해율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8.2%로 전년 82.8%에 비해 4.6%p 감소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전년 메르스로 인한 역기저현상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 등 실적이 오른 것은 자동차, 장기위험 손해율 개선 등과 더불어 안정적인 투자수익률(6월 4.0%)을 유지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