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대한항공 737-900기종 비행기가 29일 제주공항에 착륙 직후 바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부상자는 없다"고 항공사는 밝혔다.

   
▲ 대한항공 737-900기종 비행기가 29일 제주공항에 착륙 직후 바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부상자는 없다"고 항공사는 밝혔다./미디어펜


일본 나리타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11시 57분께 제주공항에 착륙한 대한항공 KE718편이 착륙 직후 앞바퀴(노즈 타이어)가 터졌다.

사고 항공기는 활주로를 벗어나거나 전도되지 않아 승객 147명 중 부상자는 없었다고 항공사는 밝혔다.

항공사는 탑승객들을 내리도록 해 사고 20여 분 만에 버스로 이동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