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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제일건설이 미사강변 B 33블록에서 선보인 '제일풍경채'가 평균 82.41 대 1의 청약경쟁률로 올들어 수도권 최고 청약성적을 거뒀다./아파트투유 |
[미디어펜=조항일 기자]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신도시 '제일풍경채'가 수도권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 기염을 토했다.
29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제일건설(대표=윤여웅)이 미사강변 B 33블록에서 선보인 '제일풍경채'의 1순위 청약결과, 모두 560가구 모집에 4만6,000여 명이 쇄도해 평균 82.41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A32블록에서 신안인스빌이 기록한 수도권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77.54 대 1)을 가볍게 넘어섰다.미사강변에서 최고 경쟁률이 잇따라 갱신된 셈이다.
하남 인근 서울 강동구와 경기도 광주, 남양주 등지에서 청약자가 쇄도한 데 힘입었다. 전체 청약자 가운데 이들 지역 거주자는 3만9,000여명으로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전용 84㎡형에 무주택자만 청약을 허용하는 것과 달리 전용 97㎡형 공급분의 절반은 유주택자에게 문호를 허용한 게 청약광풍의 주요인이었다. 투자세력에게 청약자격을 부여한 영향이 컸다는 얘기다.
인기몰이의 주역은 전용 97A형이다. 201가구 모집에 2만7,000여명의 청약자가 쇄도, 139.78 대 1의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강동구 강일동과 연접한데다 지하철 5호선 하남 연장선 강일역과 불과 500m에 자리한 역세권아파트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특별공급에서 100% 당첨자를 배출했다.
'미사강변 제일풍경채'의 3.3㎡ 분양가는 1450만원대로 미사신도시 최고 분양가였다.
하남 미사강변 제일풍경채 -아파트투유 |
주택형 | 세대수 | 청약자 | 경쟁률 |
84A | 263 | 12,424 | 47.24 |
97A | 201 | 27,894 | 138.78 |
97B | 96 | 5,834 | 60.77 |
계 | 560 | 46,152 | 82.41 |
하남 미사강변 제일풍경채 |
주택형 | 세대수 | 청약자 | 경쟁률 |
84A | 263 | 12,424 | 47.24 |
97A | 201 | 27,894 | 138.78 |
97B | 96 | 5,834 | 60.77 |
계 | 560 | 46,152 | 82.41 |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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