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들리, 라울러 꺾고 UFC 웰터급 챔피언 등극
2016-07-31 14:08:17 | 임창규 기자 | media@mediapen.com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UFC의 '명승부 제조기'로 불리던 로비 라울러가 한방에 무너졌다.
우들리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1 메인이벤트에서 웰터급 챔피언 로비 라울러에게 도전했다. 우들리는 1라운드 2분12초 만에 오른손 훅 한 방으로 라울러를 무너뜨렸다.뒤로 넘어진 라울러는 더이상 반항하지 못했다. 심판은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우들리와 라울러의 승부는 공격 9개에 갈렸다. 주먹을 한차례 더 뻗은 타이론 우들리가 승리를 가져갔다.
우들리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1 메인이벤트에서 웰터급 챔피언 로비 라울러에게 도전했다. 우들리는 1라운드 2분12초 만에 오른손 훅 한 방으로 라울러를 무너뜨렸다.뒤로 넘어진 라울러는 더이상 반항하지 못했다. 심판은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우들리와 라울러의 승부는 공격 9개에 갈렸다. 주먹을 한차례 더 뻗은 타이론 우들리가 승리를 가져갔다.
우들리와 라울러는 아메리칸탑팀 팀메이트다. 우들리는 "라울러의 허리에 벨트가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우들리는 16승 3패 전적을 쌓았다. 레슬러 출신이지만 타격도 강하다. 우들리는 타이틀 매치만 고집한 탓에 지난해 1월 UFC 183에서 켈빈 가스텔럼을 판정으로 누른 뒤 547일 동안 옥타곤에 오르지 않았다. 처음 나선 타이틀전에서 승리를 거머쥐면서 웰터급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우들리는 16승 3패 전적을 쌓았다. 레슬러 출신이지만 타격도 강하다. 우들리는 타이틀 매치만 고집한 탓에 지난해 1월 UFC 183에서 켈빈 가스텔럼을 판정으로 누른 뒤 547일 동안 옥타곤에 오르지 않았다. 처음 나선 타이틀전에서 승리를 거머쥐면서 웰터급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라울러는 두 차례 방어전에 성공했지만 이날 패배로 27승11패1무효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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