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인 일명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식당가에서도 가격을 낮춘 메뉴를 개발하는 등 변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일 관련 업꼐 등에 따르면 한정식집, 중식당 등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음식점들은 김영란법 도입에 따라 매출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3만원 이하의 새로운 메뉴를 만들지, 가격을 인하할지 등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몇몇 음식점들은 가격인하를 고민 중이거나 3만원 이하로 맞춘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한 해산물 전문점의 경우 1인당 2만3000원꼴인 '영란세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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