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각각 서울 강동구와 경기도 다산신도시에서 청약률 신기록을 달성한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와 ‘유승한내들 2차’ 등 당첨 커트라인이 3일 확정, 청약자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등  5곳에서 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날짜

당첨자 발표 대상 단지

8월3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경기도 남양주 진건읍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

경기도 평택 칠원동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A4블록)

부산 수영구 광안동 부산 정원타워 2차

대구 북구 매천동 북대구 한신더휴(A1·2블록)


              ▲8월3일 당첨자 발표 진행 단지

삼성물산의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는 전용 59형과 84형의 인기 주택형 당첨 안정권이 60점이 넘을 전망이다. 

남양주 유승한내들은 인기 주택형의 안정권이 서울·경기 청약자 60점 중반, 남양주 60점 초반으로 추정된다.

 래미안 솔베뉴는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삼익그린맨션1차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35층 총 19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주택형은 전용 49~103㎡ 등 다양하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 초역세권 아파트이자 고명초·명일중·배재중·한영중·배재고·한영외고·명일여고 등 우수 학군을 갖춘 단지다.

서울 도심에서 광나루 한강공원, 명일근린공원, 길동 생태공원, 강동그린웨이공원, 일자산 등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점도 자랑거리다.

지난달 27일 진행한 1순위 청약결과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는 평균 39.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인근에 분양한 단지들을 포함해 강동구 내 최고경쟁률이다.

같은 날 당첨자를 발표하는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는 유승종합건설의 후속 단지다. 지하 1층~지상 15층 총 31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84~109㎡ 등이다. 

단지가 위치한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C1블록은 지하철 8호선 별내선 다산역(가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입지이며 왕숙천 조망 및 약 10만여㎡ 크기의 수변공원을 누릴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서울~세종 고속도로(2025년 개통 예정),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앞서 진행한 1순위 청약 당시 평균경쟁률 48.13대 1을 기록, 다산신도시 통틀어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 삼성물산의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왼쪽)와 유승종합건설의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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