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맏언니 이보라(28·동두천시청)가 500m 1차 레이스를 마쳤다.

이보라는 11일 오후(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들러 아레나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8초93로 결승선을 넘었다.

   
▲ 이보라는 11일 오후(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들러 아레나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8초93로 결승선을 넘었다./KBS 2TV

10조 인코스에서 출발한 이보라는 출발이 좋았다. 아웃 코스로 치고 나오면서 좋은 기록이 예상됐지만 결승선을 300m 앞둔 직선 코스에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이보라는 자신의 기록에 조금 못 미친 38.93으로 1차 레이스를 마쳤다.